- 게시판KOINONIA
담임목사이야기
≪믿음이라는 갑옷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3-02-04 01:53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Good Morning 뉴감!』 ****
(2022년 12월 10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17)
지난 20 세기에 인류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마하트마 간디는 자신의 성공비결을 이렇게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아주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공부를 잘 한 것도 아니었고, 특별히 육체가 건강하거나,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머리가 영리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저는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노력’하다보니 여기까지 이른 것입니다.”
간디는 성공적인 삶의 비결로서 희망과 노력과 믿음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서“희망”은 꿈과 목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노력”은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한 열정을 말합니다. 이 세상에는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이 지천으로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과 노력 위에 “믿음”이라는 갑옷을 입고서 이 세상의 세태를 거슬러 꿈을 성취하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과 “노력” 그리고 “믿음” 까지 이 세 가지를 갖추고서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위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위인은 행동하기에 앞서 무엇보다도 자신의 '믿음'을 어디에 두어야 할 줄을 아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살고, 또 무엇을 위해 죽어야 할 줄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그래서 마음에 결단을 한 사람입니다. 바로 이런 믿음 때문에 그의 삶에는 영향력이 드러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