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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이야기
≪신앙의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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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3-07-28 01: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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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Morning 뉴감!』 ****
(2023년 7월 18일)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요 6:26)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군중들이 예수님을 좇은 것은 그 분의 영적인 가르침, 그분의 인격과 사랑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빵'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군중은 예수님을 보고 무엇보다도 더 이상 굶주림이 없는 메시아의 왕국을 꿈꾸었습니다. 하늘이신 예수님을 보고서도 그들은 땅의 것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그 존재 자체가 사람들의 목적이 되지 못하고, 사람들이 이 땅의 목적을 성취하는 것을 도와주는 목적 성취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기자인 Roger Bobson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였을 때입니다. 대통령이 말합니다. “남미는 지하자원이나 기후 조건이나 자연 환경이 훨씬 북미보다 낫습니다. 그런데 북미는 잘 살고 남미는 왜 얻어먹는 나라가 되었는지 아십니까?” Bobson이 대답을 못하자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말합니다. “단 한가지입니다. 남미는 스페인 사람들이 황금을 캐러 왔습니다. 그러나 북미는 청교도들이 하나님을 찾아서 왔습니다. 동기와 목적이 다르니 자연스럽게 삶이 다른 것입니다. 그러니 북미가 잘 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우리들 신앙의 동기는 예수님이 주시는 떡이 아니라, 예수님 그 분 자체이어야 합니다.
**** 우리의 기도 ****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오직 예수님으로 인하여 감사하고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