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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이야기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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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3-07-28 01: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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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Morning 뉴감!』 ****
(2023년 7월 11일)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 5:39)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성경을 대하고 있습니까? 어거스틴은 "내가 성경책을 펴 놓고 읽을 때는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하늘에서 들려주시는 음성을 듣고 있는 것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성경 말씀을 절대적인 권위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면 말씀 속에서 그리스도를 만날 것이며, 인생의 문제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성경과 예수님 둘 중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성경은 예수님을 나타내는 도구입니다. 그래서 성경책이 우리의 우상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저명한 영성 신학자 리처드 포스터가 어느 교회를 갔는데, 그곳에 예수님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성경을 두 손으로 쭉 내미는 그런 모양이었습니다. 그 조각의 키 포인트는 예수님이 아니라 성경이었습니다. 그래서 포스터는 이 문제를 그의 책에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이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가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 성경을 수 없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성경은 도덕책이 되기 쉽습니다.
**** 우리의 기도 ****
주님, 우리의 눈을 여사 성경을 읽을 때마다 예수님의 숨결과 사랑을 만나게 하소서. 예수가 허상이 아니라 오늘의 실체로 다가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