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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이야기

≪하나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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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3-07-28 01: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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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Morning 뉴감!』 ****                        

(2023년 7월 1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요 4:10)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줄 “하나님의 선물”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선물은 구원과 치유였습니다.  기독인의 삶은 죽음 이후의 삶도 중요하지만 오늘의 삶도 또한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얻는 자는 죽음 이후의 세상에 대한 확증뿐만 아니라, 오늘의 삶에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유의 은혜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깊은 마음의 상처를 가진 여인입니다.  가장 우선적인 문제는 남자의 문제입니다.  이 여인은 5명의 남자로부터 버림을 받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속에는 깊은 배신감이 있었고, 비뚤어진 남성관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여인은 오랜 세월 동안 유대인들로부터 무시당한 사마리아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던 열등의식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일시적인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물을 길으러 우물가로 왔지만, 예수님은 그 여자에게 영원히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생수를 주셨습니다.  그 생수는 미래에 있을 구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현재에 필요한 심령의 치유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그 생수를 건네 주십니다. 



**** 우리의 기도 ****

주님, 사마리아 여인에게 주셨던 생수가 오늘 나의 영혼 속에 흐르고 있음으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구원의 감격과 상처의 치유를 경험케 한 그 생수를 오늘은 내가 사랑하는 자들에게 건네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