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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이야기

≪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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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2-07-08 23: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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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4-5) 






유대인들의 전통에 의하여 하루에 두 번씩 암송하도록 되어있는 ‘쉐마’는 이스라엘의 의식구조와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신앙고백문이다.  바벨론 탈무드에 의하면, 유대인 남자 아이가 태어나 말을 시작할 때에, 부모들은 가장 먼저 ‘쉐마’의 첫 절인 신명기 6: 4을 가르치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 주후 2세기 랍비였던 아키바가 로마군에 의하여 처형당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쉐마'를 암송하였다.  그런 전례를 따라, 다른 순교자들도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 '쉐마'를 암송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죽음 직전의 모든 유대인들이 자신의 마지막 신앙고백으로 '쉐마'를 암송하는 관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결국 '쉐마'는 유대인들은 태어나 제일 먼저 배우는 신앙고백이면서,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암송하는 신앙고백인 셈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만큼이나 긴 전통을 지닌 '쉐마'는 구약시대 이스라엘이 지킨 신앙의 기본 핵심이다.  전체가 5,845절로 이루어진 모세오경 중에서  '쉐마'의 첫 절인 신명기 6장 4절이 전체의 요지(keynote)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명기서 전체가 쉐마의 핵심인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라는 명령의 해석서라는 주장이 있기도 하다.  '쉐마'는 이스라엘 신앙의 요체이며 다른 모든 것은 이에 대한 주석에 불과하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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