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KOINONIA

담임목사이야기

≪사모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2-07-08 23:42 댓글0건

본문

“언약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삼상 7:2) 






사무엘상 전반부의 전체적 구조를 보면 사무엘의 탄생과 성장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4:1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그런데 이 말이 나온 다음 갑자기 사무엘은 사라지고 4, 5, 6장을 건넌 뛰어서 오늘 본문인 7장에 와서야 다시 사무엘이 등장합니다.






그러면 4, 5, 6 장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습니까?  그곳에는 빼앗긴 ‘언약궤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언약궤 이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의 맹점이 무엇인지를 교훈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언약궤 자체, 형식 자체가 중요했지, 그 형식이 지향하고 있는 ‘본질’인 하나님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언약궤가 드러내는 ‘능력’은 원했지만, 그 언약궤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자체를 ‘사모’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사무엘의 인도로 해결되는 장면을 7장에서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7:3은 이렇게 말합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구원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관계가 깊어지면 서로 사랑하고 사모하고 그리워하게 마련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사모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약궤 사건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언약궤가 없어진 다음에야 백성들은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뉴욕감리교회님에 의해 2023-02-03 04:10:11 Good Morning 뉴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