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KOINONIA

담임목사이야기

≪밤이 없겠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2-05-19 02:34 댓글0건

본문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2:5)




우리가 부활의 몸을 입었을 때 살게 될 새 예루살렘에는 “다시 밤이” 없습니다.   이는 더는 악과 어두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과 아울러 더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시간은 우리에게 한계(limitation)를 설정합니다.  우리는 살기 위해서 먹지만, 이상하게도 먹을수록 죽음에 가까이 다가섭니다.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지면 죽음도 한계도 없어집니다.  지금은 우리가 시간의 한계 가운데서 살아가지만, 부활의 몸을 입고서 새 예루살렘에서 살 때는 시간의 한계를 벗어나게 됩니다.  






또한 새 예루살렘에서 우리는 “왕 노릇”하며 또한 하나님과 예수님을 섬기는 제사장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임재는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에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 예루살렘은 그 자체가 지성소로서 하나님의 임재가 항상 있는 곳입니다.  구약의 지성소는 일 년에 한 번 대제시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로서 우리는 새 지성소인 새 예루살렘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은 대제사장인 것을 알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제사장이며 아울러 왕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사도는 우리들은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없어진 곳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살아갈 우리들은 그 날을 고대합니다.  그리고 그 날을 위하여 지금 여기서 준비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이 게시물은 뉴욕감리교회님에 의해 2023-02-03 04:09:42 Good Morning 뉴감!에서 이동 됨]